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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통해 본 기업의 미래 IT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통해 본 기업의 미래 컴퓨터에 인공지능(AI)을 구현할 수 있다는 생각은 컴퓨터의 역사에 버금갈 정도로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머신러닝(인간의 학습 능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려는 인공지능 기술을 한 분야) 기법과 클라우드의 발전으로 어느 때보다 실용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IT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나 기술이 등장하면 그것을 계기로 IT 산업이 크게 번성했습니다. 클라이언트/서버가 그랬고 웹 기반 기술의 등장이 그랬습니다. 2000년대 이후 여러 기술이 차세대를 이끌 것이라 전망되었지만 앞의 두 기술만큼 영향력을 준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미래에 AI가 차기 IT 산업의 부흥을 가져올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
IT 전자제품에 없어서는 안되는 부품인가 소모품인가, 배터리의 딜레마 IT 전자제품에 없어서는 안 되는 부품인가 소모품인가, 배터리의 딜레마 애플이 아이폰의 구형 모델에 배포한 업데이트에 고객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배터리 상태에 따라 고의적으로 성능을 저하시키는 로직을 삽입한 것이 발각되어 한때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애플이 일단 배터리 교체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고 새로운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방안으로 대응했지만 불거진 이슈를 잠재울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몇몇 법무법인에서 아이폰을 사용자를 대상으로 소송인을 모집해 소송에 나섰으나, 국내에서는 2019년 1월 '아이폰의 고의적 성능 저하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로 결정함으로써 역시나 법무법인에만 좋은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구세대는 배터리를 교체 가능한 소모품이라고 생각했다. 애초에 워크맨이나 라디오 같은 휴대용 전..
비디오게임의 새로운 시장, 중장년층을 공략하라 비디오 게임의 새로운 시장, 중장년층을 공략하라 198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냈던 사람들이라면 오락실을 기억할 것입니다. 초창기 TV에 연결해 플레이하는 탁구와 유사한 게임인 퐁(미국 비디오 게임 회사 아타리에서 제작)에서 출발한 비디오 게임이 화려한 컬러 그래픽과 사운드로 발전해 동네마다 전자오락실에 가득했습니다. 당시 오락실에서 유명했던 게임으로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갤러그, 제비우스 등의 슈팅게임, 스트리트파이터 같은 격투 게임, 너구리와 보글보글 같이 여학생들이 주로 좋아했던 게임까지 다양했습니다. 당시 오락실은 거의 모든 청소년이 주머니에 동전이 생기면 찾는 곳이었습니다. 이후 게임은 1990년대 온라인게임의 등장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다른 한축으로는 오락실의 아케이드 게임에서 진보..
IT스토리-어떤 기술을 바라고보 달려가야하는가? ·IT스토리-어떤 기술을 바라보고 달려가야 하는가? IT분야는 어떤 다른 산업 분야보다 기술의 발전이 빠릅니다. 이는 다른 산업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짧은 역사를 지닌 IT 분야가 그동안 이토록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온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거의 해마마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기술이 마치 곧 세상에 널리 퍼질 것처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상당히 많은 기술들이 그 예상에 따라 세상에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PC와 인터넷, 디지털카메라가 그랬으며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바꿀 IT 기술이 계속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전망이 밝은 기술과 확산되기 어려운 기술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한때 최고의 발명품..
IT 구글 번역 서비스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IT 구글 번역 서비스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인류가 하늘에 닿기 위해 바벨탑을 높게 쌓다가 신의 노여움을 받아 세상의 언어가 제각각 갈라져 서로의 의사소통이 어려워졌다는 성경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언어 때문에 여행, 학습, 엄무 수행에서 어려움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아무래 오랜 기간 외국어를 공부했더라도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거나 글을 번역하는 것은 여전히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SF 소설이나 영화에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외국어를 번역해주는 것을 미래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어 번역은 인공지능의 역할 중 대표적인 분야입니다. 컴퓨터가 등장한 후 오랫동안 연구되어 왔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 번역을 꿈꾸며 노력해왔습니다...
IT이야기-급격한 변화로 인한 멸종 또는 진화 IT 이야기-급격한 변화로 인한 멸종 또는 진화 지난 수십 년간 기업에서는 혁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세상은 너무나 급격하게 변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는 변화에 적응해야 하며 점진적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한 변화와 진화의 선봉에는 IT기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세상이 변해왔다고 주장해온 환경은 사실 느리고 연속적이며 예측 가능한 변화에 불과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한편 2020년을 향해가고 있는 오늘날의 변화는 정말로 급격하고도 근본적이며 예측하기 힘든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IT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어두운 미래에 대한 가능성 최근의 변화를 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꼽으라면 '4차 산업혁명' '공유경제' '인공지능' 이 아닐까? 앞선..
IT 미래는 (터미네이터)인가, [바이센테니얼맨]인가? IT 미래는 (터미네이터)인가, [바이센테니얼맨]인가? 영화 〈터미네이터〉는 미래 사회를 지배하는 인공지능이 터미네이터라는 로봇을 개발해 인간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 인공지능으로 인한 어두운 미래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반면 〈바이센테니얼맨〉은 로봇이 인간을 돕고 인간과 조화롭게 화합해 지내는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로봇을 사랑해 결혼까지 합니다. 또한 로봇도 인간과 아주 유사하게 발전해 예술품을 조각하는 감수성까지 가지게 되며, 결국 인간을 꿈꾸고 수명이 유한한 인간이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과연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에 지배당하는 〈터미네이터〉와 인공지능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바이센테니얼맨〉 중 무엇에 더 가까울까? 기술의 발전이 ..
무엇이 진짜일까? 현실세계와 가상현실 세계 무엇이 진짜일까? 현실세계와 가상현실 세계 1999년, 21세기를 앞두고 [매트릭스]라는 기념비적인 영화가 탄생합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이 영화에 감탄하고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공중부양 360도 회전 장면부터 압도적인 이야기까지 넋을 놓고 감상하게 될 뿐만 아니라 영화가 끝난 후에 심오한 질문까지 던지는 영화였습니다. 그러니 SF 영화 사상 손에 꼽을 수 있는 수작이라 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 중 1명인 모피어스의 대사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이 바로 "What is 'real'? How do you define 'real'?(무엇이 '진짜' 일까? '진짜'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입니다. 세계 최초의 본격적인 가상세계 '세컨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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